금시세 1돈가격과 전망(2025 살때와 팔때 비교)

금시세 1돈가격과 전망(살때와 팔때 비교)

며칠 전 조카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선물을 해주고 싶어 ‘금 한 돈’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금은 세월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고, 의미 있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금을 사려니 가격이 생각보다 높고, 시세 차이도 커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금시세를 조사해보고, 현재 금값이 어떤지, 앞으로 더 오를지, 언제 사는 게 좋을지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한 내용입니다.

1. 금시세 1돈가격 (오늘 시세 실시간 확인 방법까지)

2025년 6월 12일 기준, 금 1돈(3.75g)의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살 때 가격: 약 562,143원 (1g당 약 149,905원 기준)
팔 때 가격: 약 551,012원 (1g당 약 146,937원 기준)
매매차이(스프레드): 약 11,131원

금값은 매일 조금씩 변동하며, 보통 오전 9시~10시 사이에 시세가 정해집니다. 실시간 시세는 KB국민은행 금시세 페이지나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늘의 금 시세 확인하기

2. 2025년 금값 전망 (지금 사도 괜찮을까?)

2025년에는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금리를 낮출 가능성
세계 각국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낮추려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예금 이자보다 ‘안전한 자산’인 금을 더 찾게 되어 수요가 늘고, 그만큼 금값이 오르게 됩니다.
전쟁이나 세계 정세 불안
전쟁, 무역 분쟁 등 세계가 불안할수록 사람들은 위험을 피하려고 금을 찾게 됩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이끕니다.
중앙은행이 금을 대량 매입 중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어요.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전문가들의 예측도 긍정적입니다.

RBC는 올해 말 금값을 온스당 2,844달러, 내년에는 3,111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Trading Economics는 12개월 내 온스당 3,507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즉, 지금 금을 사두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시점이라는 뜻입니다.

3. 금 살 때 vs 팔 때 가격 차이 (손해 안 보려면?)

금은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거래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구분1g 기준1돈(3.75g 기준)

살 때	149,905원	562,143원
팔 때	146,937원	551,012원
차이	2,968원	약 11,131원

이 차이는 수수료, 공임비, 유통 마진 등이 포함된 구조입니다. 금을 거래할 땐 가능한 한 여러 업체의 시세를 비교하고, 단기보다는 중장기 보유를 추천드립니다.

4. 금 투자방법 3가지 (초보도 쉽게 시작하는 법)

순금 실물 구매
- 장점: 실물 자산 보유, 선물용으로 좋음
- 단점: 보관 부담, 매매차이 큼
- 예시: 골드바, 금반지, 목걸이 등
금통장(적립식 금 투자)
- 장점: 소액 시작 가능, 자동 적립 편리
- 단점: 수수료 존재, 실물 인출 시 세금 발생
- 추천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 ETF 및 금 관련 펀드
- 장점: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음, 유동성 높음
- 단점: 주가 변동성과 유사한 리스크
- 대표 종목: KODEX 골드선물(H), TIGER 금은 등